요리왕 비룡(구작) 1화 줄거리 및 리뷰, 우리말 더빙 다시보기

 

 

1. 요리왕 비룡(구작) 우리말 더빙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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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왕 비룡 1화 - 천재요리소년 비룡

 

 

2. 요리왕 비룡(구작) 1화 줄거리

바쁜 가게를 두고 식재료를 찾아 위험한 절벽도 오르는 비룡(한국 이름). 가게에서 서빙 중인 누나는, 또 사라진 동생 덕에 몹시 힘듭니다.

 

국화루란 이름의 음식점을 운영 중인 남매. 비룡의 어머니가 지은 가게로 요리계에 전설이자 선녀라고 불린 엄마가 물려준 가게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괴한들. 그들을 이끄는 장풍은 들어오자 마자 맛있는 음식을 내오라고 시킵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누나는 일단 주방장에게 사실을 알립니다. 주방장은 이런 손님들 수법이야 뻔하다며 알아서 요리를 만들어 보냅니다.

 

그러나 매서운 반응의 장풍. 분명 맛있는 음식이라 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외친 장풍은 사람을 시켜 가게를 부수기 시작합니다. 막으러 온 요리사들도 모두 이들에게 당하고 가게는 망가지는 중에 비룡도 돌아오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오히려 국화루의 주인은 오늘부터 자신이라 외치는 장풍. 사실 장풍은 오래 전, 국화루의 주인이었던 비룡의 어머니의 제자로 현재 1급 요리사가 되어 이곳의 주인으로 임명받았다고 말합니다.

 

무려 중화 요리계의 거장 리제독께서 국화루의 주인으로 장풍을 임명한다는 문서를 보여주는 장풍.

 

사실 스승이었던 비룡의 어머니께 쓴 소리를 듣다 화난 장풍은 주방을 부수며 열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다 얼굴에 튄 기름에 불이 붙어 크게 상처를 가진 이후로 가게를 도망쳤습니다. 이후 비룡의 어머니께 복수와 국화루를 뺏기 위해 상급 요리사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하필 리제독에게 가게를 임명받은 장풍을 어쩌지 못하게 된 비룡. 그때 가게 밖이 웅성거리며 리 제독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그 순간 바로 밖으로 나가 리 제독을 맞이한 장풍은 이제 국화루의 주인으로 임명받았음을 소개하지만 리 제독은 장풍이 오해했음을 알립니다.

 

음식 맛을 인정 받아야 국화루를 받을 수 있는 장풍. 그렇다해도 자신감 넘친 장풍은 리 제독의 볶음밥 요청에도 자신있게 요리합니다. 심지어 이미 비룡의 어머니 볶음밥을 뛰어넘었다며 리 제독에게 대접하고 리 제독 역시 한 입에 바로 감탄하고 맙니다.

이 시절 만화 리액션이 진짜 좋았는뎅

어머니를 뛰어넘었단 말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비룡. 바로 달려가 자신도 먹어보게 해달라 부탁하고 허가를 받은 비룡은 얼른 맛보게 됩니다.

 

분명 엄청난 맛에 감탄하지만 어머니를 뛰어 넘지 못했다 말하는 비룡.

 

오히려 비룡은 어머니의 볶음밥 맛을 재연해 보겠다고 리 제독에게 말합니다. 기가 찬 장풍의 말을 무시하고 리 제독은 아무리 아이라고 장난이면 용서하지 않겠다 경고하고 허락해줍니다.

 

 

그렇게 엄마의 볶음밥을 떠올리며 달걀과 밥으로만 황금볶음밥을 만들어 낸 비룡.

 

비룡은 얼른 음식을 갖다주고 리 제독이 그릇에 덮은 뚜껑을 열자 그 시절 이건 이겼다는 암시를 담은 음식 공개 리액션이 나옵니다.

끄앙 눈부셔

 

그래봤자 계란으로만 볶은 밥일 뿐이라며 비아냥 대는 장풍. 방금 보인 황금 리액션을 무시한 장풍은 한 입 먹고 눈물을 흘리는 리 제독을 보게 됩니다. 분명 요리계의 선녀라 불린 그녀의 볶음밥 맛임을 확신한 리 제독은 바로 비룡의 승리라며 장풍의 임명을 취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풍. 상급 요리사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리 제독에게 국영채관 요리승부를 열어 줄 것을 부탁합니다. 만약 비룡이 승리 시 바로 비룡이 국화루의 주인이 되며 장풍은 요리계를 떠나야 할 정도로 큰 승부를 걸은 장풍. 리 제독은 비룡에게도 승부를 받아들일 것 인지 물어봅니다. 그러자 당연히 받아들이겠다 외친 비룡. 그것을 본 누나는 미칠 노릇이라며 힘들어합니다.

 

어떻든 경합은 결정 된 상황. 리 제독은 대결 주제로 6가지 맛이 하나로 어울려지는 마파두부를 만들라 명하며 1화가 끝납니다.

 

 

3. 요리왕 비룡(구작) 1화 리뷰

오랜만에 본 구작 요리왕 비룡입니다.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에 나온 작품으로 거의 지금도 짤로 많이 이용될 정도로 음식 요리에 있어 시초급인 작품입니다. 보신 분은 아시지만 이 작품에 나온 요리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것보단 음식이 나올 때나 요리할 때의 퍼포먼스 그리고 먹는 사람의 극강 미미 리액션을 보기 위해 전회차를 감상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하필 당시 연재 중인 원작의 내용을 따라잡자 열린 결말로 끝맺은 작품입니다. 그래도 50화가 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 화 마다 이번엔 무슨 리액션이 나올까 싶어서 챙겨보게 됩니다. 현재 리메이크 작품도 있지만 우리가 즐겨 본 그 리액션들이 모두 빠져서 팥 없는 찐빵입니다. 그 덕에 리메이크 소식에 기뻐하며 TV를 켰다가 바로 채널을 돌렸습니다. 그만큼 구작은 정말 재밌으니 직접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