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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시즌 1기 1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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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줄거리

 공동묘지에서 실험 중인 버블검 공주와 인간 핀. 죽은 캔디 백성들을 부활시킬 시럽을 제조 중이었고 실험 결과 좀비가 탄생합니다. 게다가 시럽이 터지면서 묘지에 있던 모든 캔디가 부활하자 버블검과 핀은 성으로 대피합니다. 그리고 왕국 내 캔디 백성들을 모두 성으로 불러 파티를 한다고 거짓말 하는 버블검. 캔디들은 너무 놀라면 터지기 때문에 핀에게 좀비가 있다는 것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 것을 왕실의 약속으로 받아냅니다.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인 개 제이크에게도 말할 수 없는 핀.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핀을 제이크가 계속 추궁해 힘듭니다. 아직 버블검이 좀비를 풀 수 있는 약을 제조 중이고 창문 밖에선 서서히 좀비들이 보여 더욱 곤란한 핀. 이제 문으로 들어오려는 좀비들을 어떻게 숨길지 고민 중에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다 같이 눈을 가리고 사탕이 든 피냐타 인형을 부수는 게임을 제안한 핀. 캔디들은 눈을 가린 채 눈앞에 좀비가 있는 줄 모르고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터진 좀비들에게선 진짜 캔디들이 나와 속일 수 있었습니다.

 

 계획이 성공하자 제이크에게 사실을 고백한 핀. 그 순간 시간이 멈췄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핀에게 온 버블검은 왕실의 약속을 왜 깼는지 묻자 핀은 어차피 끝난 일이니 괜찮지 않냐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깨서는 안 되는 왕실의 약속을 어기자 왕실의 약속 수호자가 버블검과 핀 앞에 나타납니다.

 

 버블검의 부탁에 심판의 기회를 주는 수호자. 수학 문제를 맞히면 풀어 줄 것을 약속하고 '2+2' 문제를 내줍니다. 4를 외친 핀은 정답을 맞히자 다시 돌아온 시간. 그리고 버블검은 부활 시럽 공식의 마지막 열쇠가 4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시럽으로 부서진 좀비를 캔디로 다시 부활시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버블검은 약속에 대한 교훈을 핀이 배우길 바랬지만, 오히려 좀비와 싸우고 수호자들도 만나는 데다 죽음도 바꿀 수 있다는 엉뚱한 답만 내놓습니다. 그런 핀을 보며 귀여워하는 버블검. 그래도 앞으론 약속은 지킬 것을 당부하며 1화는 끝납니다.

2. 애니메이션 리뷰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한 판타지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미국의 성인용 매운맛 애니메이션이 아닌 아동용이라 귀여운 그림체에 귀여운 이야기가 담겼고 교훈적인 내용도 많이 담겼습니다. 성인이 보더라도 거대한 세계관에 탄탄한 스토리로 이루어져 오히려 아동들보다 좋아하는 성인분들도 많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 10기와 극장판, 특별편까지 나와 있어 직접 보시게 되면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모두 잘 풀어지고 끝맺어있어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말 더빙판을 보신다면 한국 성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좋고 국내로 들어와 우리말로 변형된 이름들과 장난스러운 말까지 초월 번역이라 좋지만, 아쉽게도 아동이 초점인 것을 고려해 일부 약간의 매운맛 부분이 편집된 점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선 뱀파이어 여왕 마르셀린의 성우가 가수이 덕에 마르셀린의 노래를 더욱 즐겁게 듣게 되는데 더빙에선 노래가 한국말 가사로 부르면서 약간의 어색감까지 더해져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세계관에서 유일한 인간으로 여겨지는 핀이 친구 제이크와의 즐거운 모험과 왜 핀 혼자 인간인지, 제이크는 개인데 어떻게 마법을 쓰게 되는지, 각 캐릭터의 서사는 어떻게 풀리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꼭 직접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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