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스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드힐링 만화) 싫어하는 채소도 갈아버리니 예술이네 오늘은 풍성한 머리를 가진 브로콜리를 갈아서 만든 브로콜리 수프입니당~ 새로운 가게는 항상 설레는 법.어린 시절 어느 날. 이모가 나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데려가줬다. 처음 들은 가게명과 처음 보는 가게 안.이름도 생소했고 안은 더 생소하면서 너무 신기했다. 세상에 무언가 미국에 놀러 온 기분도 들고, 어른이 되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허락받고 들어온 생경한 느낌도 났다. 메뉴판에 적힌 이름조차 모르던 시절.메뉴판을 보면 뭐가 많이 적혀있긴 한데 도대체 뭐가 뭔지. 어린 나에겐 그냥 꼬부랑 글씨체로 어른들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밖에 안 보였다. 그래서 이모가 주문하는 데로 가만히 있었다. 가게 안 직원마저 유니폼이 있는 놀라운 가게.내가 지금까지 갔었던 가게 복장은 어지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