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콩이의 14컷 일상만화) 판사님 제가 아니라 저들이 온 겁니다 세 번째 독서실 일화입니당. 저번과 달리 빌런들이 등장합니다. 다시 떠올려도 기가 찼던 일화를 가져왔습니다. 혹시 첫 번째와 두 번째 일화를 아직 안 보셨다면 ↓ ↓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보고 와주세용~☞ 독서실 일화 첫 번째 이야기 보러 가기 (평화로운 취준생 시절)☞ 독서실 일화 두 번째 이야기 보러 가기 (따뜻했던 일화) 평소처럼 독서실에 간 날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보이던 시기였습니다 배정받은 방과 복도의 구조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성인반이라 조용하지만 화장실에 가려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평소처럼 화장실에 가려고 나왔던 어느 날 미성년자 빌런을 만났습니다(니들이 부딪히러 왔잖아!!!) 이들과의 조우는 이렇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화로 이어지니 토요일(11일)에 만관부~끝! 더보기 콩콩이의 9컷 일상만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독서실 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당그 시절 독서실에 다니면서 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때 답답한 상황에 따뜻해졌던 일화를 가져왔습니다 혹시 첫 번째 이야기를 보지 않으셨다면 ↓ ↓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보고 와주세용~☞ 그 시절 독서실 일화 첫 번째 이야기 보러 가기 공부를 하는 장소는 다 다릅니다 학생들은 독서실을 많이 이용합니다 덕분에 독서실을 이용했던 저도 종종 만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멀리서부터 잡아준 친절함이 어찌나 감사했던지 방에 들어가는 중에도 따뜻해진 일이 있습니다 그때의 친절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따뜻함을 준 아이들만 있진 않았습니다. 다음화에선 독서실에서 만난 빌런들의 이야기입니다.끝! 더보기 푸드힐링 만화) 맵찔이지만 널 절대 포기 안 해 오늘은 움츠렸던 삼양사에 날개를 달아 준, 매운 라면의 근간이라 불리는 불닭볶음면입니당 나는 타고난 맵찔이다.그러면서 매운 게 땡기는 날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저지른다. 그나마 시도하는 게 끽해도 고추 부각이었는데.내가 고등학생 때쯤에 불닭볶음면 유행이 터졌다. 너도나도 불닭 먹어봤냐 질문하는 게 통과의례가 되었고 먹어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동생 용용이도 이때쯤 먹기 시작했는데 나는 불굴의 의지로 참았다.먹었다간 죽음인 걸, 육안으로만 봐도 티 났으니까. 그렇게 참고 또 참았것만.용용이의 불닭 사랑은 줄어들지 않았다. 심지어 온 세상에 불닭이 알려지더니 너도나도 맛있는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 아닌가? 그중에 용용이가 이경규님의 레시피를 듣고 시도했을 땐 진짜 자제력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 뻔했다... 더보기 콩콩이의 13컷 일상만화) 그땐 그랬었지 새해라서 기억 난 독서실 일화를 가져왔습니당.첫 번째 일화는 독서실에 다녔던 일상 그대로를 잔잔하게 그렸습니당~★ 다 그리고보니 설명글 적을 공간이 없어서 따로 적었습니다.ㅜㅜ 한참 집에서 공부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윗 집의 매서운 발망치 소리로 전혀 집중이 안 됬습니다 무시하기엔 정말 심각했기에... 할 수 없이 돈을 써서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독서실을 다니는 일상이 시작되고 밥은 도시락을 챙겨 다녔습니다 항상 내가 만들었지만 만족ㅎㅎ 도시락이 맛있어도 한참 놀고싶었던 시기 기업 모의고사 시험 점수도 안 올라 답답한 상황 그래도 별 보는 날 있겠지 하고 집에 오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다녔습니다 학창 시절까지 합하면 독서실에서 보낸 시간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슬픕니다.그러니 다른 분들은.. 더보기 푸드힐링 만화) 난 너를 바삭하게 만난 뒤로 반했어 오늘은 예쁜 보라색으로 물든 가지를 튀겨 만든 가지튀김입니당~ 가지란 무엇인가?나에겐 흉물이었다. 편식이 심했던 어린 나에겐... 지금보다 더 심한 편식을 가진 나에겐 정말 먹기 싫은 채소 중 하나였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건?내 편식. 채소 중엔 어찌저찌 친해진 아이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한 편식력으로 가지는 미웠다. 싫었다. 저리 껴졌음 했다. 만남은 항상 갑작스러운 법.어느 날 가족들과 샤브샤브 가게를 간 날이었다. 그곳에 웬걸? 샐러드바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데 무려 내가 사랑하는 양파튀김과 흉물인 가지튀김이었다. 가지가 무침이 아니라 튀겼다고!? 문화충격급으로 신기했다. 나도 어른이니까.양파튀김만 담으려다 고민했다. 굳이 가지까지 튀겨서 같이 둔 거 보면 맛있다는 건데... 그래 나도 .. 더보기 콩콩이의 5컷 일상만화) 그만 물어봐 좀 아싸의 삶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완성하고 보니 씁쓸하네요. 혹시 첫 번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용~☞ 찐아싸의 삶 첫 번째 이야기 보러가기~ 그렇게 1명 늘었습니다... 먼저 말 걸어 준 덕에... S양에게 무한 감사를 보냅니다.끝! 더보기 콩콩이의 6컷 일상만화) 그게 그리 신기하냐고 인싸나 평범한 분들이 아싸라고 소개할 때가 많습니다.유사 아싸들에게 진짜 아싸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그린 첫 번째 썰입니다. 전화 왔다고 놀라면서 갖다 주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카톡 와도 너한테 연락이 오냐고 놀래는 것도 좀 멈추길... 혹시 두 번째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 ↓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서 보러 가주세용~☞ 이것이 진짜 아싸의 삶이다. 두 번째 이야기 보러가기. 끝! 더보기 푸드힐링 만화) 싫어하는 채소도 갈아버리니 예술이네 오늘은 풍성한 머리를 가진 브로콜리를 갈아서 만든 브로콜리 수프입니당~ 새로운 가게는 항상 설레는 법.어린 시절 어느 날. 이모가 나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에 데려가줬다. 처음 들은 가게명과 처음 보는 가게 안.이름도 생소했고 안은 더 생소하면서 너무 신기했다. 세상에 무언가 미국에 놀러 온 기분도 들고, 어른이 되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허락받고 들어온 생경한 느낌도 났다. 메뉴판에 적힌 이름조차 모르던 시절.메뉴판을 보면 뭐가 많이 적혀있긴 한데 도대체 뭐가 뭔지. 어린 나에겐 그냥 꼬부랑 글씨체로 어른들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밖에 안 보였다. 그래서 이모가 주문하는 데로 가만히 있었다. 가게 안 직원마저 유니폼이 있는 놀라운 가게.내가 지금까지 갔었던 가게 복장은 어지간.. 더보기 이전 1 2 3 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