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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메이드 인 어비스 줄거리, 후기 및 전회차 무료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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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드 인 어비스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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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이드 인 어비스 줄거리

 

 유물을 찾으러 온 주인공 소녀 리코. 빨간 호각 등급을 가진 리코는 값비싼 유울을 찾기 위해 친구 너트와 함께 열심히 어비스 안을 살펴봅니다. 언젠간 타고 싶은 대곤돌라. 어비스의 더 깊은 곳에 가기 위해선 보다 높은 등급을 받아야 곤돌라를 타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가장 낮은 단계이기에 리더에게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유물을 찾아 발굴합니다.

 

 혼자서 4개나 발견한 리코. 한참 발굴 중에 기도하는 해골을 발견합니다. 오랜만에 발견한 유골에 놀랐을 뿐 이내 돌아가신 분을 위해 기도한 후 다시 발굴 작업에 들어갑니다. 덕분에 가방이 꽉차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게 된 리코. 친구 너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디 간건지 안 보입니다. 겨우 조금씩 걸어 이동한 곳에는 하필 괴물 쿠치나와라가 있습니다. 게다가 공격받았는지 피를 흘리고 쓰러진 너트를 발견한 리코. 너트가 잡아먹히기 직전에 얼른 갖고있던 호루라기를 부른 리코는 괴물의 빠른 공격으로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괴물에게 쫓기게 된 리코. 열심히 지형을 이용해 피해다니지만 날아다니는 괴물에게 금방 포위되고 맙니다.

아야야...

 

 잡아먹히기 직전의 리코. 그 순간 강한 폭발음과 함께 무언가가 괴물에게 날려지더니 괴물은 금방 도망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본 주변 나무는 아까의 폭발로 일부 녹아있고 어쩌다 예쁜 유물 목걸이와 절벽 끝쪽에 있는 또래 남자아이를 발견합니다. 숨을 안 쉬는 아이. 심호홉하려 했으나 남다른 뺨의 감촉과 외형을 통해 로봇임을 눈치 챈 리코. 이렇게 완전자율로 사람과 비슷한 로봇이 신기한 리코는 일단 깨어난 너트와 함께 로봇을 데리고 마을로 돌아옵니다.

 

 고아원 원장님께 걸리면 안 되는 로봇. 오는 길에 만난 다른 친구의 도움으로 원장님을 따돌리고 몰래 들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회 시간. 아직 채굴량이 적다는 리더의 평가와 함께 단독은 처음이 많을테니 한계인 것도 인정해줍니다. 오늘 업무일정 전달을 끝내자 다음은 원장님께서 모두 죽은 부모님이 부끄러워하지 않게 행동하란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리코를 보며 유물을 은닉하지 말란 경고를 줍니다. 역시나 원장님의 눈은 피하지 못했는지 긴장한 리코는 이미 전적이 있어 또 혼날까봐 무서웠는데 다행히 모르는지 아침 조회는 금방 끝났습니다.

 

 어제의 일을 자세히 묻는 리더. 리코는 너트를 구한 과정을 신나게 설명해주다가 그만 로봇에 대해 발설할 위기도 겪습니다. 겨우 정신차린 리코는 담담지를 좀 더 깊은 곳으로 가게끔 허락해달라 부탁하지만 리더는 거절합니다. 그러나 최고 등급인 하얀 호각이었던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리코. 간절하게 부탁하지만 지금까지 리코가 둘러본 100미터는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더 내려갔다간 리코라면 한 순간에 죽는다며 리더는 거절합니다.

 

 울기 직전의 리코. 너트가 나타나 리코를 달래주고 로봇에 관해 묻습니다. 리코는 자고있는 것 같으니 다 같이 깨우러가자 합니다. 그렇게 리코의 방에 모여 전기 충격으로 로봇을 꺠운 아이들. 석탄도 달궈서 먹이다가 전기를 가해서 깨우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 이곳이 어딘지 묻는 로봇에게 고아원이며 모두 탐색각라 설명하고 로봇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묻지만 로봇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때 갑자기 다시 들어온 친구. 로봇에 출력을 강하게 준 덕에 고아원의 전기가 나가버렸다 전합니다. 잘못하면 혼나기 직전인 리코. 다른 아이들은 다 도망가고 리코 혼자 변명해야 합니다. 리코를 의심하고 방에 들어온 리더는 로봇을 숨겨둔 천을 거두는데 다행히 로봇이 없습니다. 어떻든 또 무슨 짓을 한 리코를 리더가 혼냅니다. 혼나는 와중에 뒷쪽에 몰래 로봇팔을 늘려 숨어있는 로봇을 발견한 리코는 집중하지 못하다 결국 리더는 청소와 반성문 쓰기를 위해 리코를 끌고 방에서 나갑니다.

 

 혼자 남겨진 로봇. 팔을 늘릴 수 있는 것을 방금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인지 몸은 사람과 다름없음에 신기해 하던 중에 리코가 몰래 도망쳐왔습니다. 다시 잡으러 온 리더의 소리에 리코는 로봇이 팔을 늘려 밖으로 데려가줍니다. 팔도 늘어나니 신기한 로봇이 마음에 든 리코는 직접 붙여준 레그란 이름으로 로봇을 부릅니다. 레그 역시 어떤 이름이든 상관없기에 받아들입니다.

 

 레그를 데리고 석양을 보러 언덕 위에 온 리코. 같이 일출을 보며 자신이 사는 마을 오스를 소개시켜줍니다. 그곳은 어비스로 가는 큰 구멍 주변을 둘러싼 마을입니다. 그러나 어비스에 대한 기억도 없는 레그. 자신이 온 곳임에도 전혀 기억이 없는 레그에게 리코는 레그가 어비스의 끝에서 왔을 것 같다 전합니다. 누구도 본 적 없는 어비스의 끝. 어스 마을이 있는 이 섬은 남해 베오루스카 외딴섬으로 1900년 전에 거대한 수직 굴인 어비스와 함께 발견됬습니다. 직경 약 1000m로 깊이는 알 수 없는 곳에선 귀중하고 위험한 토착 생물과 상식 밖의 유물들이 발견되어 탐험가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부터 마을이 생겨나고 사람들은 1000년이 지나도록 탐험했음에도 아직까지도 어비스의 끝에 도달한 사람은 없다는 설명과 함께 1화가 끝납니다.         

어비스를 둘러싼 마을 오스

 

 

3. 메이드 인 어비스 후기

 정말 꿈과 희망이란 단어 조차 없는 작품입니다. 1화만 보셨을 땐 귀여운 리코와 다른 아이들이 탐험가가 되기 위한 판타지 모험이야기 같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하얀 호각 중에서 전설급 탐험가였던 엄마처럼 어비스를 탐험하러 몰래 떠난 리코가 현실과는 다른 소름끼치는 어비스의 각 층에서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그곳에는 각 층마다 흐르는 시간도 다르며 존재하는 토착 생물들 역시 인간이 살아남을 수 없게 만드는 존재들로 가득합니다. 그나마 로봇 레그와 늘어난 동료들 덕에 이리저리 겨우 살아남지만 내려갈수록 정신을 온전히 유지하기 힘든 많은 일들을 겪게됩니다. 직접 보시면 귀여운 그림체와 다른 속이 안 좋아질만큼 희망이 보이지 않는 끔찍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어비스의 존재가 무엇인지 왜 이런 공간이 생겼는지, 리코의 엄마는 과연 살아있는지 리코가 바라던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이 커져 중도 하차를 못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혹시 소름끼치고 알 수 없는 공포를 잘 견디시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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