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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몬스터 호텔2, 영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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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스터 호텔2 줄거리

 드락의 축복 속에 마비스와 조니는 결혼합니다. 몬스터들 뿐만 아니라 조니의 인간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둘은 1년 뒤, 아이까지 생기면서 호텔에서 낳은 아들 데니스도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데니스는 호텔에 있는 몬스터 속에서 성장하는 데 드락과 마비스의 교육 방식이 다릅니다. 드라큘라의 후계자로서 몬스터 교육 방식을 시키려는 할부지 드락과 아무리 봐도 인간이라고 판단하는 엄마 마비스는 데니스의 장난감부터 노는 방식까지 부딪힙니다.

 데니스가 태어나고 2년 뒤. 호텔은 몬스터 뿐만 아니라 인간 손님도 받고있습니다. 드락은 여전히 데니스가 뱀파이어로서 각성하길 바라지만 마비스는 인간으로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드락의 눈에 유치한 유아 방송인 '케이키'를 보여줍니다.

 마비스와 조니를 조니의 부모님 집이 있는 캘리포티아로 신혼여행 보내는 드락. 마비스가 없는 사이에 데니스가 몬스터로 진화하도록 조니와 함께 계획했습니다. 조니 역시 차라리 데니스를 위해 인간세상에 살자는 마비스의 의견에 반대했습니다. 지금처럼 몬스터 호텔에서 매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을 선호했기에 마비스에게 밖의 세상은 데니스와 맞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 계획입니다.

 절친한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드락은 데니스에게 몬스터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러 나갑니다. 그러나 이미 평범해진데다 사람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진 친구들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합니다. 동시에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마비스는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조니도 실패하고 있습니다. 

 특단의 조치를 내린 드락. 어렸을 적 혹독한 체험을 시킨 뱀파이어 캠프에 왔습니다. 그런데 예전의 무시무시했던 훈련은 사라지고 안전한 체험만 가득합니다. 조니 집에서도 조니의 부모님이 아들 가족들이 이곳에서 같이 살길 바라며 마비스를 환영해줍니다. 이곳에 적응한 이웃 몬스터와 인간 부부까지 소개해주니 조니는 더욱 불안해집니다.

 다정다감한 훈련을 못 참는 드락. 특단의 조치로 드락은 어렸을 때 훈련한 고층 박취 점프대로 올라가 데니스에게 박쥐로 변하라며 떨어트립니다. 불안한 친구들이 만류하고 떨어지는 데니스에게 어떠한 변화도 없자 떨어지기 직전에 구합니다. 위에서는 원레 낡았던 점프대가 남아있는 친구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캠프장 건물로 쓰러집니다. 캠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그곳에 온 뱀파이어 아이들은 모든 것을 휴대폰으로 찍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마비스는 결국 인간과 몬스터의 다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곳임을 깨닫습니다. 조니에게 역시 호텔에서 계속 살자고 말하는 중에 캠프에서 일어난 영상을 보게 됩니다. 아빠에게 영상통화를 걸지만, 모른다는 눈치로 끊고맙니다. 데니스가 위험에 노출됬단 사실에 분노한 마비스. 급하게 돌아갈 비행기 표를 구하지만, 매진됬습니다. 머리 끝까지 화난 마비스는 박쥐로 변해 조니를 데리고 직접 날아서 돌아갑니다.

 다른 방식으로 날아온 드락. 그러나 먼저 도착한 마비스에게 걸립니다. 마비스는 역시 데니스를 인간 세상에 살게 하는게 맞다며 데니스의 다섯번쨰 생일파티 이후에 캘리포니아로 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생일 파티 날, 조니의 가족들도 모인 파티. 다 함께 모인 식사자리에서 마비스는 드락의 아버지이자 마비스의 할아버지 블라드를 초대했음을 고백합니다. 인간을 매우 싫어하는 블라드가 마비스가 인간과 결혼한 사실을 알았다가는 큰일납니다. 몰래 조니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가족들과 함꼐 분장할 것을 부탁합니다.

 호텔에 도착한 할아버지 블라드와 그의 부하 벨라. 데니스를 보더니 드락처럼 송곳니가 느리게 나오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들키지 않아 안심하는 드락과 조니에게 좋아하는 장난감을 흉측하게 만들어 놀래키면 송곳니가 나온다는 블라드의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데니스가 좋아하는 케이키 공연을 하러 온 사람의 인형탈에 마법을 겁니다. 데이스의 송곳니가 나오길 바랬지만, 무서워하는 데니스를 본 드락은 바로 블라드의 마법을 풀고 데니스는 인간이고 어떤 모습이든 특별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손녀가 인간과 결혼한 것에 블라드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어른들과의 싸움을 보기 힘든 데니스는 호텔 밖의 숲으로 도망칩니다. 그것을 본 데니스의 또래인 늑대인간 위니가 따라갑니다. 이떄, 인간을 혐오하는 벨라가 데니스와 위니를 찾아 위협합니다. 데니스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눈치 챈 어른들은 찾아 나서지만 위니가 다친 상황. 화가 난 데니스의 앞니가 빠지며 송곳니가 나오고 드라큘라로 각성한 데니스가 벨라를 멋지게 이깁니다.

 데니스를 본 드락. 기쁘지만 벨라가 부른 동료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몬스터들의 공격에 벨라의 동료들이 밀리는 상황 속, 조니까지 공격하는 위험한 순간 블라드가 혐오하는 인간인 조니를 구해줍니다. 드락의 말에 마음을 바꾼 블라드 덕에 살아남은 조니에게 마비스는 다시 가족들과 호텔에서 살기로 결정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2. 영화 리뷰

 소니 피처스가 '몬스터 호텔1'의 후속작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보통 후속작은 망한다는 속설이 있는 데 이 영화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데니스가 등장해 드락과 마비스와의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 진행되는 이야기가 전편처럼 재밌습니다. 여전히 철없는 드락의 친구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으며 조니의 엉뚱하면서 캐릭터가 강한 몬스터 속에서도 눈에 뛰는 점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딱 주말에 가족적인 이야기가 담긴 즐거운 영화를 보고싶다면 '몬스터 호텔2'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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