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몬스터 호텔3 줄거리
과거 인간들의 눈을 피해 변장을 하고 다닌 드락과 친구들. 가는 곳마다 몬스터 사냥을 하는 반 헬싱 가문의 에이브러햄에게 쫓겼습니다. 그러나 매번 드락에게 당하고 사냥은 실패하는데다 드락이 몬스터 호텔에서 살게된 뒤에 둘은 만나지 못 합니다.
다시 현재, 몬스터 호텔에선 데니스의 거대한 강아지, 팅클스가 날뛰고 있습니다. 겨우 팅클스를 진정시킨 드락은 다른 커플 손님들을 보며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것을 본 마비스는 드락이 일 때문에 피곤해졌다고 착각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아빠도 휴식을 가졌음 하는 생각이 들 때, 마비스는 TV에서 방영한 광고를 보고 여행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여행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유람하는 몬스터 크루즈입니다.
휴식을 권유하는 마비스의 말에 감동받은 드락. 가족들과 함께 호텔은 잠시 잊고 신나게 즐기기로 결심합니다. 유람선에는 드락의 가족들과 데니스와 위니가 몰래 데려온 팅클스, 역시나 드락의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승선한 배에서 즐기려해도 내심 바다 위의 호텔에 왜 오는건지 투덜대는 드락 앞에 선장 에리카가 등장합니다. 인사를 건네러 온 에리카를 보고 심장이 뛰는 드락. 그녀에게 반했습니다.
수십 명의 늑대아이들 덕에 매일 지친 늑대인간 웨인 부부. 이곳에는 아이들을 맡아주는 놀이방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부부만 남아 어떻게 노는지도 모릅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신나게 뛰어놀다 무언가를 본 웨인부부는 마취총에 의해 기절합니다. 그리고 웨인 부부가 본 비밀의 방에 들어온 에리카가 기계로 몸을 바꾼 에이브러햄을 만납니다. 에리카는 그의 증손녀로 드락을 아틀란티스의 고대 병기로 죽일 계획입니다.
아틀란티스에 도착 전에 신나게 노는 몬스터들. 에리카는 여행 중에 들리는 관광지에서도 드락을 공격하려 합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드락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에리카에게 보여주는 호감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런 에리카와 드락을 본 마비스는 엄마가 아닌 다른 여성과 있는 것이 내심 어색하고 걱정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아틀란티스. 그곳은 화려한 놀거리들로 가득했고 팅클스가 크게 흥분하자 데니스와 위니가 말리기 바쁩니다. 친구들도 이곳의 놀거리에 빠져 드락의 연애는 뒷전일 때, 에리카는 몰래 어딘가로 갑니다. 이것을 본 드락이 따라가고 드락을 본 마비스도 따라갑니다.
전설의 무기가 숨겨진 장소에 도착한 에리카. 무기에 다가가지만, 침입자를 막는 장치들이 작동합니다. 위험한 무기들의 공격에 에리카는 당황한 순간 드락이 구해줍니다. 에리카가 급하게 집안의 가보를 찾으러 왔다고 변명하자 드락은 도와줍니다. 둘은 환상의 호홉으로 무기를 찾고 무너지는 돌더미 속에서 탈출합니다. 무사히 탈출했지만 드락의 몸에 잔뜩 박힌 가시를 제거해 주는 에리카. 이를 목격한 마비스의 눈에는 에리카가 드락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여 에리카를 공격하려 합니다. 그러나 드락은 마비스를 말리면서 에리카에게 첫눈에 반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가문의 특정상 몬스터를 미워해야하는 에리카. 마음에도 없는 말로 드락에게 거절과 함께 상처를 줍니다. 실망한 드락과 아빠에게 미얀한 마비스. 아빠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침울해있자 조니는 마비스에게 마음은 어쩔 수 없이 생기니 흘러가는 대로 응원해 줄 것을 조언해 줍니다. 조니의 말을 들은 마비스는 드락을 찾아가 드락의 마음을 응원해주었지만, 드락은 딸인 마비스 곁에 있기로 결심합니다.
신나는 파티 속에서 갑자기 등장한 에어브러햄과 에리카. 에이브러햄이 살아있는 것도 놀라운데 에리카의 정체와 목적에 상처받게 됩니다. 에리카 역시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중에 에이브러햄은 무기인 악보를 연주하자 음악에 맞추어 바다 속 크라켄이 몬스터들을 공격합니다.
드락과 마비스가 위험한 상황. 에리카는 그를 구하러 뛰어듭니다. 당황한 에이브러햄에게 에리카는 몬스터들이 나쁜 것이 아님과 드락에게 반했음을 고백합니다. 화난 에이브러햄은 증손녀라도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음악으로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는 조니. 평상시에 들고다닌 음악 장비들을 펼쳐 음악배틀을 신청합니다. 조니의 즐거운 음악에도 강한 고대 병기. 조니는 결국 비장의 음악을 꺼내 크라켄을 진정시킵니다. 다시 에이브러햄은 맞서려하지만, 몰래 온 투명인간 그리핀에 의해 악보가 찢어집니다. 위기에 몰리자 중독적인 음악 소리에 에이브러햄도 그만 리듬을 타다가 밑으로 떨어지는 데 드락이 구해줍니다. 자신을 죽이러 한 사냥꾼을 구해준 드락에게 감동한 에이브러햄은 용서를 빕니다.
몬스터 호텔에 다시 돌아온 가족들. 이제 에리카 가족도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락은 에리카에게 청혼했고 에리카가 받아들이자 몰래 지켜본 모두에게 축복 받으며 영화는 끝납니다.
2. 영화 리뷰
2탄의 흥행까지 이어 3탄까지 제작된 영화입니다. 더 이상 소재가 있을까 했지만, 드락도 딸인 마비스에 이어 인간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드락의 목숨을 노리는 사냥꾼과 사랑에 빠진다는 소재로 사냥꾼인 에리카 역시 드락에게 빠져 본업과 마음과의 갈등 끝에 드락을 선택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음악 배틀을 하는 장면에선 조니의 또 다시 엉뚱한 재치로 위기를 해결하는 모습이 재미를 줍니다. 배틀에서 사용된 음악은 생각지도 못한 중독성이 강한 노래들로 보는 사람들 중에 일부는 분명 추억을 부르는 노래들이었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해도 가족을 중심으로 재밌는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몬스터 호텔3' 꼭 관람해 보세요.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씽, 영화 줄거리 및 리뷰 (0) | 2023.02.22 |
---|---|
아담스 패밀리, 영화 줄거리 및 리뷰 (0) | 2023.02.22 |
몬스터 호텔2, 영화 줄거리 및 리뷰 (0) | 2023.02.21 |
몬스터 호텔1, 영화 줄거리 및 리뷰 (0) | 2023.02.20 |
피낙2, 영화 줄거리 및 리뷰 (0) |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