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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Kookie, 영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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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okie 줄거리 

 평범한 주택 단지에서 한 집에선 아이가 쿠키를 먹으며 TV를 보고 있습니다. 쿠키 1개를 다 먹자 다른 방에서 공부 중인 보모의 눈치를 보다가 슬며시 1개 더 가져옵니다. 또 다 먹으면 다시 부엌에 있는 쿠키 단지에서 1개씩 또 1개씩 계속 꺼내 먹습니다.

 돌아온 엄마. 보모를 보내고 아이의 상태를 보자 엄마는 눈치챕니다. 단지에 있는 쿠키의 개수를 세 알려 둔 엄마는 아이가 몇 개의 쿠키를 먹었는지 압니다. 그것을 몰랐던 아이는 1개만 먹었다고 거짓말합니다. 아이의 뻔뻔한 거짓말에 엄마는 강경책을 냅니다. 아이들이 무서울 만한 흉측한 광대 얼굴을 가진 단지로 바꾸고 어른 외에 아이가 이 단지를 열면 무서운 일을 겪는다고 경고합니다.

 마당에서 통화 중인 엄마. 쿠키를 참지 못하는 아이는 역시나 경고를 무시한 채 1개 꺼내 먹습니다. 그 순간 단지의 눈은 아이에게 향해 있습니다.

 밤이 되어 TV만 켜진 채 어두운 집 안. 잠시 잠들었다가 깬 아이는 TV를 확인하는데 방송의 내용과 맞지 않는 광대가 구석에 있습니다. 놀란 아이는 엄마를 부르지만, 집 안은 깜깜하고 엄마가 안 보입니다. 2층 엄마 방 침대 위에는 성인 1명이 앉은 자세 위에 빨간 천이 덮여있습니다. 엄마의 장난이라 생각한 아이가 천을 거두자 아무것도 없고 그대로 뒤에서 달려온 광대에 의해 습격당합니다.

 엄마의 다급한 외침. 아이는 소파에서 악몽을 꾸고 아이가 경직되어 있자 놀란 엄마가 깨워줍니다.

 잠자는 시간. 아이를 혼자 재우기 걱정되지만, 아이는 괜찮다고 말하고 엄마가 방에 들어가자마자 몰래 부엌으로 갑니다. 용감한 아이는 손전등에 의지해 광대 단지를 보자기에 싸서 몰래 밖에서 깨트리고 돌아옵니다.

 아침에 평온하게 눈을 뜬 아이. 단지가 어디 있냐는 질문에 끝까지 거짓말하는 아이. 이젠 집에 쿠키가 없다 고 해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2주가 흘러 다시 엄마가 올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보모가 이상합니다. 초조하게 빨리 엄마가 오길 기다렸고 돌아온 부인에겐 다음 일은 못 할 것 같다며 다급하게 떠납니다. 영문도 모른 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에게 간 엄마. 아이는 가진 인형과 엄마 사진 모두 광대 얼굴로 도배시켰습니다.

 잠들 시간. 아이는 엄마가 떠나자 손전등을 켜고 이불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광대에게 말합니다. 

  "잘 자요."

까꿍

2. 영화 리뷰

 단편 공포 영화로 미국 사람들에겐 익숙한 쿠키 단지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쿠키는 미국인에게 엄마의 손 맛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음식으로 이것을 담는 그릇은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영화에서도 귀여운 곰돌이 단지였으나 아이의 거짓말과 쿠키 중독에 대한 벌로 끔찍한 외형의 광대 단지를 갖고 왔습니다. 하필 악령이 담긴 단지를요. 악령이 단지에 들렀을 땐 악몽으로만 나타났지만, 하필 단지를 깨면서 밖으로 나온 광대는 아이에게 들러붙게 됩니다. 짧은 영화지만 장편 공포 영화를 간결하게 압축시켜 놓아 꽤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뻔해도 약간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Kookie' 꼭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TshCCwo5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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