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1화 줄거리, 후기 및 전 회차 무료 보러가기

 

1. 은혼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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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혼 1화 줄거리

 무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주인공. 여유로운 주인공은 무사들과 달리 칼이 아닌 목검을 끄내려다가 그냥 도망칩니다.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는 트레이드 마크가 파마머리이며 혈당치도 높은데 단 것을 밝히는 주인공쯤 되는 인간이라 해설가가 설명합니다. 열심히 도망치는 긴토키에게 달려오는 또다른 주인공 신파치. 기껏 쫓아오는 무리에서 벗어났더니 애가 더 끌고왔습니다. 특기는 딴지걸기, 무사의 혼을 배우기 위해 긴토키 밑에서 배우고 있는 안경입니다. 

 

 

 열심히 도망치는 두 사람. 폐도령으로 검이 금지되었음에도 칼을 찬 낭인들에게 쫓기다 겨우 나온 도로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에 부딪힐 뻔했습니다. 겨우 차를 피하니 다시 만난 사무라이들. 그러나 거대한 개를 타고 다닌 차이나걸에게 바로 날려집니다. 나머지 주인공인 카구라는 우주최장 전투민족 야토족으로 천진난만한 겉과 달리 입이 험합니다. 그리고 타고다닌 거대 개는 사다하루로 카구라의 애완동물인데 정체불명의 우주 거대 생물입니다. 천진한 카구라가 겨우 이겼나 싶은데 사무라이들은 다시 일어나서 이들을 쫓습니다.

 

 구석에 몰린 일행들. 몰아세웠더니 일부러 유도한거라 뻔뻔하게 거짓말치는 긴토키들. 어떻든 공장의 비밀을 캐러 온 스파이라 의심하며 긴토키 일행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자신들이 누구인지 설명해야 하는 타이밍. 돈만 주면 뭐든지 해결해 주는 ‘해결사 긴’이라 설명하자 역시 스파이가 맞다며 더욱 확신하게되는 사무라이들 앞에 고양이가 옵니다. 찾았습니다. 이들이 온 이유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으러 이곳저곳을 수시고 다닌 거였습니다. 드디어 찾은 고양이를 향해 달려간 긴토키는 차에도 치입니다. 정말 의뢰받은 일을 위해선 온몸을 다해 뛰어드는 해결사입니다.

 

 

 사무라이들의 나라라 불렸던 일본. 그러나 우주인들, 천인의 등장으로 과학의 발달과 함께 폐도령으로 무사들은 쇠퇴의 길을 걷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사무라이나 다름없는 긴토키는 각종 사건들을 해결하는 해결사로서 에도에 살고있습니다. 그 덕분에 은혜를 입은 신파치와 긴토키는 긴토키 밑으로 들어가 해결사로 활동중이지만, 1년이 지나도 월급을 받은 기억도 없습니다. 

 

 높은 사람을 접대하는 고급 가게. 등장한 인물, 천인에게 기획서까지 제출하는 영업부의 은밀한 거래가 시작됩니다. 가게 뒷편에선 막부의 특수 경찰 진사조들이 움직입니다. 부국장이자 진선조의 두뇌인 마요네즈 왕자 토시로, 진선조 제일의 검객이자 극S 성향 오키타를 필두로 진입하기 전입니다. 아직 상황을 모르는 안에선 긴토키가 만났던 무사들이 영업 비밀인 기계 설계도와 기획서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수색에 들어간 진선조. 쳐들어간 방에는 이미 아무도 없습니다. 와중에 먼저 들어간 부국장의 뒤에선 마요왕자를 다른 세상에 보내기 위해 오키타가 바주카포를 날립니다. 다행히 피한 히치카타는 평소처럼 오키타에게 화만 내고 일에 들어가면서 그들이 남긴 설계도를 발견합니다.

 

잘가라 마요왕자

 

 느긋이 점프만 보고 뒹굴거리는 긴토키. 지금 통장 잔고가 바닥인데 뭐하냐며 신파치는 역정을 냅니다. 가뜩이나 일거리도 없는데 고양이도 놓치고 어쩔거냐 읍박지르지만 긴토키와 가구라는 별 반응도 없습니다. 그떄 마침 울리는 초인종 소리. 드디어 손님이 왔습니다. 이곳에 고객이 오다니 직원과 사장 모두 놀래서 표정이 굳습니다. 백만년만의 의뢰인인 실직자 카토 켄은 최근 백수가 됬다고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손님에 긴장된 이들에게 잃어버린 것을 찾아달라 부탁합니다. 그것은 3천만, 우리 돈으로 대충 3억만 있으면 찾을 수 있다는데 쌀도 못사는 이들이 어떻게 찾아주냐 화냅니다.

 

 

 얼마전 누군가의 솔깃한 말에 속아 직장도 집도 모두 잃은 카토. 덕분에 아내와 딸도 집을 나가고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의뢰 후에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밀당이 대단한 의뢰인은 어차피 성공할 수 없는 의뢰라 자신있게 말 안 합니다. 이에 조용히 몸 속 살아있는 것들을 끄내가는 가게로 안내한 긴토키 일행들. 남자답게 빼라는 직원의 말에 의뢰인은 거절합니다.

 

 주변 지인들을 동원해 빠르게 돈 버는 방법을 찾아보는 긴토키.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 와중에 등장한 행인들. 이전에 접대 가게에서 천인을 접대했던 인물 2명입니다. 카토를 보자마자 집 구하긴 어려운 것을 놀리며 카토를 우습게 본 후에 자리를 뜹니다. 이를 본 일행들은 의뢰 내용을 저 몹쓸 것들을 두들겨 패는 것으로 바꾸라고 대신 화내줍니다.

 

 의뢰 내용을 바꾸는 카토. 다만 복수가 아니라 강해지고 싶다 말하자 가구라와 신파치는 수락합니다. 다만 긴토키는 가구라와 신파치에게 전투력을 올려놓으라 시키고 혼자 방금 전 깐죽이들의 말에 무언가를 눈치 채고 단독 행동에 들어갑니다. 그 사이 진선조에 국장이자 신파치의 누나를 스토킹하는 고릴라 곤도가 히치카타에게 지난 일을 보고받고있습니다. 설계도를 입수한 히치카타는 해당 장치로 어떤 수상한 짓을 벌일 것 같은니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청합니다.

 

 깐죽이들을 따라 간 긴토키. 드리프트 성인 대사관 앞에 도착합니다. 대사관 앞에서 예전 동료이자 현재 천인을 쫓아내는 양인지사의 대장 카츠라와 무엇인지 모를 엘리자베스를 만난 긴토키. 최근 에도를 괴멸시키려는 천인이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란 경고를 받습니다. 특히 대사관은 치외 법권이니 경고해줍니다. 카츠라이자 즈라를 지나 대사관을 돌던 긴토키는 깐족이들과 함께 행동했었던 자객을 만납니다.

 

 최근 자신들을 조사한 인물을 긴토키라 착각한 자객. 사실 즈라가 했다고 말해줘도 자객은 칼을 뽑아 던벼듭니다. 그 사이 카토의 전투력을 높이고 있는 일행들. 그러나 싸움과는 거리가 먼 카토는 성장세가 보일리 없습니다. 스스로를 잘 아는 카토도 포기하겠다 말합니다. 도와주고싶지만 떠나는 카토를 잡지 못합니다.

 

 전투가 시작된 긴토키와 자객. 한참 전투가 심오해질 쯤, 행인의 등장을 이용해 긴토키는 일단 물러납니다. 그리고 노을 앞에서 슬퍼하는 일행들을 만나러 간 긴토키. 카토가 가버린 것을 듣고 공짜 일에 열 쓸 필요없다며 매정한 말만 하고 물러납니다. 긴토키 답지 않은 말에 서운한 신파치는 집으로 돌아와 가구라와 밥을 먹습니다.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들던 중 달래주는 누나와 함께 스토커 곤도도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아직도 스토킹 중인것에 화가난 누나 오타에는 곤도를 밟아주고 두 사람은 일상인 듯 딱히 큰 반응은 없습니다.

 

죽어!! 고릴라!!!

 

 술로 아픔을 달래는 카토. 그의 옆에서 긴토키 스폐셜 덮밥을 선물하는 긴토키. 술이 들어간 카토에게 다음 이야기를 듣는데 성공합니다. 어떤 큰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일했던 카토는 갑작스런 해고로 술에 빠지고 취한 카토를 이용해 알 수 없는 계약서를 받아낸 일당들에 의해 집도 뺏기고 가족도 잃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쫓기기 직전에 집에 돌아가고싶단 딸의 편지를 받은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사실 다 포기하려 했으나 돌아가고 싶다는 딸의 편지를 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해결사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젠 진짜 다 포기해야겠다 말하는 카토에게 긴토키는 다시 움직이자며 의뢰를 재기합니다. 또 다시 발생한 지진. 그 전에도 지진이 일어나더니 또 일어났습니다. 가뜩이나 취했는데 흔들리기 까지 하니 일단 오늘은 속을 게어내고 내일 움직이기로 합니다.

 

 대사관을 찾아간 해결사와 카토. 당연히 문을 열어줄 일 없으니 긴토키는 다짜고짜 처들어가자 외칩니다. 처들어갔지만 너무 조용한 대사관. 어째 사람도 안 보이고 안에는 연회 수준에 따끈한 음식들만 놓여있습니다. 먹을 것을 지나칠 수 없었던 긴토키와 카구라, 사다하루는 일단 먹습니다. 독이 있으면 어쩌냐는 신파치의 발언에 독은 없으니 안심하란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내려온 쇠창살에 갇힌 일행들. 그제서야 접대받았던 천인과 깐죽이들, 자객이 등장합니다.

 

 함정에 빠진 해결사와 카토. 계약서를 내놔라 외치는 해결사에게 고작 그거 찾으러 왔냐며 무시하고 계획했던 일을 진행하러 움직입니다. 에도를 날려버리기 위해 감옥에 갖힌 해결사들을 뒤로하고 이들은 어딘가로 떠납니다. 당장 쫓아가야하는데 음식에 빠진 이들덕에 신파치는 고전합니다. 그때 등장한 즈라와 엘리자베스. 금고를 조사한 즈라가 건네 준 서류를 본 긴토키는 에도 붕괴 계획을 듣게됩니다. 지진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기계로 천인의 기술을 이용해 더 큰 지진을 만들어 에도를 무너트린 뒤, 집 잃은 이들에게 땅을 무더기로 사서 투기할 생각으로 일을 벌인겁니다.

 

일단 밥부터

 

 진원지를 찾아야 하는 긴토키. 어디인지 모를 상황에 긴토키는 무언가 눈치 챕니다. 즉시 가구라에게 창살을 부수게 하고 당장 카토의 집으로 갑니다. 에도를 무너트린 후에 집을 사들인다했는데 왜 카토의 집은 먼저 샀는지 의문을 통해 카토의 집이 진원지임을 눈치 챈 긴토키는 달려갑니다. 그 사이 카토의 집 지하에 연구실을 설치한 악당들은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지상에선 진선조 역시 찾아와 자객들과 싸움을 시작하려는데 드리프트성인 대사관이 등장해 이곳은 대사관 소유이기에 치외법권이라 물러나라 명합니다.

 

 이러지도 못하는 진선조. 그 순간 긴토키 일행들이 치외법권이고 뭐고 무시하고 쳐들어옵니다. 자객들과 싸움 중에 악당들은 결국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이제 지원지까지 기계가 도달하는데 3분이 남은 상황. 승리가 눈 앞에있던 악당들은 한껏 취해있을 때 켄토가 바로 뒤에 서있습니다. 다시 집과 가족을 돌려받기 위해 카토는 긴토키의 응원을 받고 이전에 받았던 강의를 기억해내 천인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발 앞에 놓인 물건에 넘어지면서 천인을 치는데 성공합니다.

 

 

 당장 기계를 멈춰야 하는 상황. 뭔지 몰라 카토는 아무 버튼이나 눌러보고 결과는 작동 속도가 두 배로 빨라졌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주인공입니다. 그 순간 긴토키가 달려나와 기계를 부수면서 5초 남긴 순간에 저지합니다. 그리고 진선조에의해 악당들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며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망가진 집 앞에 선 카토. 기계들의 잔해로 엉망이 됬지만 자신을 바꾸려 용기 낸 카토는 남은 일도 금방 해결할 거라 긴토키가 용기를 주며 사건은 해결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무실에서 만해나 쓸 수 있길 바라며 뒹굴러리는 긴토키 일행은 보게됩니다. TV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카토를요. 요즘 엔카 가수로 연예계에 진출해 신수가 훤해진 카토의 모습을 보고 긴토키는 웃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에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한 카토의 사진과 편지를 비추며 1화가 끝납니다. 

 

1화이자 2화 끝

 

3. 은혼 1기 1화 후기

 무려 1화와 2화가 함께 엮여서 방송되었습니다. 그 덕에 40분이 넘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오랬동안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습니다. 은혼은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외계인들에 의해 지구의 주권이 침해당하고 일본에선 폐도령으로 인해 무사들이 사라지고 있던 세상이 배경입니다. 그럼에도 목검을 지고 무사의 혼을 지킨 긴토키가 이후에 만난 신파치와 가구라와 함께 해결사 일을 하며 온갖 사고를 치는 이야기입니다. 적당히 담백하게 썼지만 중간중간 드립과 엉뚱한 일들이 많습니다. 은혼은 직접 꼭 보셔야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나 싶은 선을 왔다갔다 하는 드립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병맛만 있는 게 아닙니다. 긴토키의 남다른 과거와 천인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른 예전 동료들의 행보로 인한 사건들, 각 인물들의 강한 신념에 따른 많은 성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병맛 장르가 아닌 은혼이란 장르의 작품이라며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단 극찬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어둡고 슬플 수 있는 회차조차 개그와 신념을 지킨 사람들의 결심과 행동이 나와 마냥 무겁지도 않고 오히려 매번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직접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