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삼촌 1화 줄거리, 후기 및 무료로 전회차 보러가기

 

1. 이세계 삼촌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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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세계 삼촌 1화 줄거리

 

 17살에 트럭에 치여 17년간 혼수상태가 된 삼촌이 꺠어났다는 소식에 병운안을 온 조카. 만나자마자 뭔 소리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게 머리가 이상해진 듯 합니다. 일단 인사하자 일본어?라 외치는 삼촌. 알 수 없는 세계의 이름을 대며 여기가 일본이지 하며 쑥스러운듯 웃습니다. 엄마의 동생은 생각한 것보다 더 이상한 듯 싶습니다. 가족을 묻는 삼촌에게 모두 삼촌을 포기하고 만나기 싫어한다고 솔직히 전합니다.

 

뭐라는거야...

 

 이세계에서 왔음을 증명하겠다는 삼촌. 뜬금없이 주문을 외우며 생수병에 손짓합니다. 가뜩이나 불경기라 알바를 하고있는 조카, 타카후미는 자립지원 서류를 건네며 슬슬 본론을 말합니다. 그때 삼촌이 일본말로 주문을 외우자 진짜 마법처럼 생수병이 하늘에 둥실 떠오릅니다. 삼촌의 말은 진짜였습니다! 무언가 돈벌이가 보인 타카후미는 즉시 가져온 서류를 찢어버립니다.

 

 이제서야 믿어주는 조카에게 17년전 게임계를 주름 잡았던 SEGA가 어떻게 됬는지 묻는 삼촌. 현재는 소닉이라든가 닌텐도가 유명한데 이제는 사라졌음을 말하자 충격받은 삼촌. 즉시 스스로에게 기억을 없에는 마법까지 겁니다. SEGA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지닌건지 삼촌이 적은 메모를 본 타카후미도 충격받고 삼촌의 진심을 잊고싶어 똑같이 기억을 없에는 마법을 걸어달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퇴원한 삼촌을 데리고 본격 유튜브를 시작합니다.

 

 

 룸메이트와 이런저런 일 후에 혼자사는 타카후미. 삼촌과 함께 살기로 합니다. 룸셰어 이야기를 한김에 이세계에서 삼촌의 동료를 물어본 타카후미는 17년 동안 솔로 플레이를 한 삼촌의 이야기에 당황합니다. 정막이 흐른 상황에 집안 일을 하던 타카후미에게 삼촌이 먼저 이세계 이야기를 해줍니다.

 

내 이세계 환상 물러줘

 

기본적으로 그곳은 미인들의 세계로 삼촌은 그곳에서 오크의 아종으로 불리며 당했던 온갖 매도와 편견들을 설명해줍니다. 차라리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하는 타카후미. 나름 이세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상상과 달리 밑바닥에서 온갖 괴롭힘을 당했던 삼촌의 이야기에 충격받은 와중에 유독 츤데레로 추정되는 여성이 보입니다. 삼촌에겐 츤데레란 개념이 등장하기 전에 이세계에 갔으니 츤츤거리는 말을 정말 싫어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하소연하는 삼촌에게 뭐라 말해야 할지 타카후미는 혼란스럽습니다.

 

 같이 여행했던 여성 엘프가 궁금했던 타카후미. 묻고싶지만, 말로만 듣던 이세계는 괴로웠다는 말로 끝낸 삼촌은 인터넷이란 신세계에 진입해서 즐겁습니다. 그리고 올려둔 영상 댓글에 달린 주작과 어그로 글에 충격받아 말을 끄내기 어렵습니다. 

 

 2G 휴대폰 구입을 요청하는 삼촌. 통화 개통도 안 된다는 타카후미의 말에 게임이 인생이 전부인 삼촌에겐 그런건 필요없다 말합니다. 서글픈 말인데 게임 외길 인생 삼촌은 별 상관없습니다. 일단 옥션에 주문해준 타카후미는 요즘의 스마트폰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러자 삼촌 역시 새로운 혁신 기술을 만든 경험을 마법을 통해 직접 영상 형태로 보여줍니다.

 

 무려 끈임없이 물이 나오는 항아리를 개발한 삼촌. 분명 가뭄이 온 마을 사람들에게 환호받았을거라 기대한 타카후미의 눈에는 오크의 아종이라 불리며 종교적으로도 멸시받다 못해 기껏 구한 집은 불타고 항아리는 깨지는 처참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 오크녀석이이이!!

 

그리고 묶인채로 매달린 삼촌의 앞에서 성난 군중들을 진정시키는 엘프. 용기있는 그녀의 등장은 본 삼촌은 그틈에 묶여있는 밧줄을 마법으로 풀어버리고 탈출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책상을 내리친 타카후미. 1인칭 시점으로 보기 힘들어서 분노했다 착각한 삼촌은 이제 3인칭 시점으로 영상을 바꾸어줍니다. 직접 보니 더 흉한 모습으로 도망치는 삼촌보다 말려준 여성이 더 궁금했던 타카후미. 삼촌은 뒤에서 도망친 삼촌에 대해 분노했던 여성을 확대시켜 보여줍니다. 분개하나 싶더니 오히려 삼촌을 보고 너가 그렇지란 표정과 데레한 대사를 날리는 엘프. 엄청난 미인에 상냥합니다!

 

 

엄청난 것을 봤는데 삼촌은 방금 본 2G휴대폰 옥션이 시작되었다며 배송료는 안 보고 다짜고짜 승인해버립니다. 2만원 배송료로 낙점받은 삼촌. 직접 받으면 배송료는 공짜라는 말에 바로 창 밖으로 뛰어내려 날아간 삼촌은 30분 만에 가져옵니다. 배송료 무료의 기적을 본 타카후미는 즉시 쿠마시에 있는 물품도 부탁합니다.

 

 택배상자를 뜯기 위해 칼을 요구한 타카후미. 삼촌은 자연스럽게 이세계에서 가져온 엄청난 세공이 세겨진 단검을 건네줍니다. 끄낸김에 다른 것도 구경해보는 타카후미. 삼촌은 마검과 마법이 담긴 반지들까지 보여줍니다. 엄청난 가치로 보인 반지를 팔자는 타카후미의 말에 삼촌은 이미 가게에서 500원 낙찰 받았음을 전합니다. 

 

 반지라니... 혹시나 하고 왜 갖고있는지 묻습니다. 연애 이야기가 궁금하냐 묻는 삼촌. 자신의 첫사랑은 어린시절 봤던 소닉이라 말합니다. 이후에 사람은 없냐는 타카후미에게 게임 캐릭터를 설명합니다. 혹시나하고 이세계에선 없냐 물어보자 삼촌은 괴물로부터 구해준 소녀와 어린 아이 둘의 과거 영상을 보여줍니다. 기껏 구해줬더니 삼촌의 얼굴을 보자 엄청난 얼굴이 된 3명. 동생은 어떻게해서든 누나를 지키려하고 누나는 단념한 듯 동생들과 작별 후 삼촌에게 자신 하나로 봐달라며 다가옵니다. 괜히 봤습니다. 영상을 계속보니 동생들은 원망의 표정으로 슬금슬금 도망가고있습니다. 

 

 

 죽을 뻔했던 다른 이야기를 꺼내주는 삼촌. 심하게 다쳐서 몸도 움직이지 못한 삼촌을 치료해준 엘프가 다시 등장합니다. 츤데레답게 칙각하지 밀라며 평생 갚으라 츤츤거립니다. 평생이란 말에 반응한 삼촌. 실수했다며 그런 의미는 아니라 데레데레한 반응을 보이는 엘프에게 삼촌은 세계에 7개 밖에 없는 천성석으로 만든 반지를 직접 끼워줍니다. 

오모오모 세상에나

 

 엄청나고 매우 터무니없는 짓을 한 삼촌에게 놀란 타카후미. 책임졌는지 물어보자 당연한거 아니냐며 나머지 영상을 보여주는 삼촌. 바로 끼워주다 말고 반지를 가게에서 흥정해 바꾼 돈을 안겨준 것을 보여줍니다. 멍한 엘프는 굳은채로 돈을 받고 돌아섭니다.

 

 

그 일 이후로 돈 맛에 빠졌는지 계속 쫓아왔다 말 하는 삼촌. 타카후미는 여성도 독하지만 무심한 삼촌이 더 놀랍습니다. 어떻든 꺼내둔 칼을 자신의 몸에 열린 이공간에 넣어달라는 삼촌. 타카후미는 칼을 삼촌의 몸에 넣다가 깨닫습니다. 이거 돈 벌이되겠는데? 즉시 올린 삼촌 ‘살아있어?’ 컨텐츠는 200만 조회수까지 달성합니다. 이래저래 두 사람의 생활이 시작되며 1화가 끝납니다.      

 

 

3. 이세계 삼촌 1화 후기

 요즘 널리고 널린 이세계물 중 돋보인 작품입니다.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간 주인공이 남다른 잠재력으로 세상을 구하고 영웅이 되는 뻔한이야기가 아닙니다. 뻔한 하렘도 없고 오히려 츤데레도 모르고 미모를 기본으로 겸비한 세상에서 오크 취급을 받으며 살아남기 위해 터득한 마법으로 살아남기 시리즈를 찍었습니다. 이세계의 삶은 그저 과거 회상 형태로 보여줄 뿐 전반적으론 조카 타카후미의 도움으로 현실에 다시 적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흔한 소재가 아닌 줄거리를 보고 바로 감상했고, 정말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1화만 보고 이건 꼭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바로 전회차 다볼 정도로 꿀잼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세계에 왔으니 이리저리 사람들을 구하고 영웅이 되는가 했지만 전혀 없습니다. 매번 구해줬더니 오크라며 마녀사냥을 당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봤습니다. 그런 와중에 똑같이 괴물 취급하며 멀리했던 미녀는 어느순간 삼촌의 순수한 호의를 깨닫고 점점 감기면서 따라다니는 장면도 너무 재밌습니다. 누가봐도 삼촌에게 좋은 마음을 품은 엘프의 플러팅에도 전혀 눈치 못채는 삼촌의 차단 소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꼭 직접 보셔서, 아니 이걸 이렇게 모른다니 하며 웃느라 전체 회차를 금방 다 보실겁니다. 그러니 꼭 감상하시길 바랍니다.